<앵커맨트>

불자와 청주시민이 함께하는
청주 무심천 유등문화제가
오늘 저녁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봉행됩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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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의 염원을 담은 유등 행렬이
초가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청주 무심천 유등제가 오늘 저녁 봉행됩니다.

청주청원불교연합회는 올해 특히
어른키의 두배에 달하는
10여개의 대형 전통등 전시회와
수백개의 직지등을 연결한 터널을
특수 제작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ins 1. 청주청원불교연합회 현진스님

이에앞서 오늘 오후 3시부터는 식전행사로
목판인쇄체험과 우슈 시범이 열려
유등제의 분위기를 돋우었습니다.

본 행사인 유등띄우기행사는
저녁 7시부터 열리게 되며
행사에는 스님과 재가불자등 사부대중
5천여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어서 무심천 특설무대에서는
법주사 주지 도공스님과
청주불교방송 사장 지원스님,
청주청원불교연합회장 각의 스님과
정우택 충북지사, 남상우 청주시장등 스님과 재가불자들이 함께하는
대법회가 봉행됩니다.

식후행사로는
청주불교방송이 주관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져
조항조,민지, 진요근 등 인기가수와
퓨젼타악 열린무대의 화려한 공연이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BS NEWS 전영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