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학대 예방 위해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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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5.11.18 댓글0건본문
청주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한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현재 청주시는 2020년 10월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된 이후
아동학대전담공무원 8명을 배치해
24시간 교대 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함께 즉시
현장에 출동해 피해아동·가족 면담 및
조사를 진행하고, 긴급한 경우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아동을 분리 보호합니다.
학대가 의심될 경우 심리 안정과
학습 지원 등 중·장기 보호 계획도
수립합니다.
청주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외국어 안내문 제작,
경찰·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정보연계협의체 구성 등 예방과
대응체계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약 30억 원을 투입해 신규 쉼터 설치·운영,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해야 할 문제”라며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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