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투자를 권유하며 지인으로부터 

수억원을 뜯어낸 30대가 구속됐습니다.

단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그제(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지인 5명을 상대로 면세품을 되팔아 

고수익을 내고 있다고 속여 

4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피해자들의 고소로 

경찰 소환 요청를 받자 돌연 잠적했고 

경찰은 지난 4일 경북 영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