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네오테크밸리 개발사업 철회하라"…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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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9.09 댓글0건본문
네오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지인
청주 오창읍 주민들이 개발사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네오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9일) 임시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토지를
특정기업의 이익만으로 강탈당하는 현실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민동의 없이 강제로 지정된 산업단지가 들어선다면
주민들은 환경 오염에 내몰 수 밖에 없다"며
사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청주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환경문제를 포함한 산업단지조성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고,
충분한 주민설명과 의견청취를
진행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네오테크벨리 조성사업은 1조 7천억원을 들여
오창읍 일원 약 4백만 제곱미터를
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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