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환경단체들이  

모노레일 설치 등 청남대 개발과

대청호 주변 환경규제 완화에 대한

중단과 보호정책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대전·세종·청주충북 환경운동연합 등 

대청호 유역 충청권 환경단체 6곳은 오늘(12일)

충북도청에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의 상수원관리규칙 개정과

청남대 모노레일 설치, 식당 운영은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 오염을 부치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개발요구들은 자제했던 지자체가

도리어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면

대청호에 대한 수많은 개발 요구는

막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영환 지사와 충북도는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의 현실을 직시하고

대청호 수질 보호를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