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교육공무직 노조 "학교 급식실 배기·환기 설비 개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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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9.12 댓글0건본문
민주노총 교육공무직 노조가
충북교육청에 학교 급식실 배기·환기 설비를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2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년 넘게 급식실에서 일하던 조리실무사가 폐암에 걸려 치료받다 숨졌지만,
교육청은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도교육청은 조리실무사의 순직을 인정하고
즉각 폐 CT검진 정례화 등 노동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충북교육청은 설명 자료를 통해
"개선 대상 학교의 학사일정 등으로 인해
겨울 방학 중 환기 시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지난 2022년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폐암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실태파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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