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제천 화재참사 지원 조례안 셀프취소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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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9.12 댓글0건본문
제천 화재참사 유족에게 위로금을 지급할
지원 조례안이
충북도의회 상임위서 부결되자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도의회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오늘(12일) 성명을 내고
"제천 화재참사 유족 지원 조례 셀프 취소는
사회적 참사 아픔과 해결을 외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도의회가 스스로의 발의를 부정할 만큼
아마추어 의회인지 되묻고 싶다"며
"사회적 참사의 피해자를 무시하고
두번 울린 이번 사태에서
피해자를 단순 협상대상자로 치부하는 도의회의 모습은
도민 대변자 역할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의 전례나 형평성 문제를
운운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사회적 참사 문제 해결을 방관하며
고통을 겪는 지역주민의 아픔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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