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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한우농가 소 27마리 폐사... 당국 "보툴리즘 감염"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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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9.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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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의 한 한우농가에서 

'보툴리즘' 감염으로 추정되는 폐사가 발생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증평군은 지난 13일부터 오늘(18일)까지 

지역 내 한 한우농가에서 

소 27마리가 잇따라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의심 신고를 받은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보툴리즘 감염이 폐사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밝혔습니다.

 

시험소는 사체의 시료를 채취해 

검역본부에 정확한 진단을 의뢰했습니다.

 

보툴리즘은 오염된 사료를 

소가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중독증으로, 

기립 불능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2∼3일 안에 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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