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서 펼쳐집니다.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행사는 대추 등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 소개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은군은 축제장 공간을 포토존, 피크닉존, 체험존, 푸드트럭존으로 분류해 방문객 취향에 맞게 즐기도록 했습니다.

또 '황금대추를 열어라', '날아라 보은대추' 등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초대 가수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대추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동결해 생대추 1㎏당 24mm 만2천원, 26mm 만5천원, 28mm 2만원, 30mm 2만5천원에 판매되며, 보은대추 주문콜센터(1522-0578)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대추축제는 최고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