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혜인 국회의원이 행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충북의 모금액은

8억 4천 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 천만원 급감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기부 건수는

6천 200여건으로 

지난해 5천 300여건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용 의원은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고향사랑기부금 실적은

지난해보다 악화할 것"이라며

"기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환경 개선 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