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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년만에 국감 받는 충북도... 오송참사 등 주요쟁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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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10.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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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와 도내 주요 기관이 이번달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국정감사를 받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오송 참사와 의대 증원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22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감사1반은 오는 17일 충북도청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가장 큰 쟁점은 ‘오송 참사’.

 

지난해 참사 수습을 이유로 피감기관에서 제외됐던 만큼,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현장 감사에서 충북도의 대응은 집중 점검 대상입니다.

 

이와 함께 김영환 지사와 관련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가 가장 많이 언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북도의 감사 이후 감사위원들은 참사 현장 시찰을 예고했습니다.

 

충북대 ‘의대 증원’ 과정에서 나온 충북도의 관여 의혹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대 의대 증원이 전국 최대인 만큼 이를 감당할 인프라와 인력 확충 방안에 대한 집중 질의가 나올 전망입니다.

 

또 일부 의원은 의대 정원 200명 확대 요구 이유와 의료대란 과정에서의 단체장 책무 등에 대한 집중 질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밖에 충북도는 소상공인의 대출과 화장실 비상벨 설치, 버스사업자의 재정지원 현황 등 이미 300 건 이상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는 만반에 준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응반을 구성에 국정 감사 준비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감사에서 도정 현안과 내년 국비 확보 등에 대한 국회 지원도 끌어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날 청주지검과 청주지법에 대한 국정감사도 예고돼 있습니다.

 

그 이튿날인 18일에는 국회 교육위원회가 충북교육청과 충북대학교와 충북대병원을 대상으로 한 감사를 벌입니다.

 

특히 이날에는 의학교육 현장을 시찰하는 일정이 잡혀 있어 의대 사태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 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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