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한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4일 오전 8시 10분쯤 

옥천군 동이면의 한 공장에서 

폐기물 수거차량 위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A씨가 2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 4일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