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상가 '임대료 편취' 입점업체 대표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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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10.24 댓글0건본문
청주공항 상가 임대료 수십억원을 빼돌린
입점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지검 형사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범행에 가담해 직원 1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9년부터 5년여 동안
청주공항 내 4개 업장의 임대료
26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장 임대료가
매출액 비율대로 산정되는 점을 악용해
약 86억원의 매출액을 누락했습니다.
조사 결과 각 업장에 공항과 연동되지 않는
별도의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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