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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형 K-유학생 연내 만명 유치 '착착'... 석박사급 대상 확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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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10.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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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K-유학생'이 연내 만 명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정부의 비자발급 요건 완화에 충북도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이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달 1일 기준 8천640명입니다.

 

최근 도내 대학이 유학 의향서를 받은 인원까지 합치면 만 천여 명에 달합니다.

 

충북도는 우선 연내 유학생 유치 목표를 만 명으로 잡았는데 이런 추세라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유학생의 최대 난제인 비자 발급 요건이 완화되면서 사업 추진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나아가 유학생 유치에 걸림돌이 됐던 시간제 취업 허가와 어학 기준을 포함한 출입국 기준 완화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유학생 사업이 무난하게 안착하면서 충북도는 학부생에 이어 석박사급으로 유치 대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베트남·태국 방문 성과를 발표하면서 "베트남 호찌민시와 태국 방콕·치앙마이주에 석박사급 인재 유치를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00여명의 이공계열 석박사급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우즈베키스탄·몽골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적극적인 유치 홍보에 나서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충북도는 부연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인구 소멸과 인력난, 지방대 위기 극복을 노리는 '충북형 K-유학생'.

 

새로운 외교·이민 정책의 모델로 부상할 지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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