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지난 6일부터 열흘 동안 덴마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북은 1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금메달은 계단오르기, 마라톤, 팔씨름 종목에서 획득했고 

특히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금메달 4개를 휩쓸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 올랐습니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대한민국과 충북 소방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