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실시된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83.85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실시된 

제3차 환자경험평가에 비해 4.38점 올랐으며 

국립대병원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병원 측은 이번 점수 향상에 대해 

환자중심의료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환자들의 경험을 정확히 분석하고 

환자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빠르게 적용하는 등 

구성원들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자경험평가는 2017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년마다 시행하는 평가로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투약 및 치료과정 중에 겪은 경험을 중심으로 

의료서비스가 환자중심으로 제공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