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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통합형 충북 선대위 구성… '신행정수도 실현'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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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5.14 댓글0건

본문

■ 출연 :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 진행 : 이호상 기자

■ 송출 : 2025년 5월 14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 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청주BBS '충북저널967'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호상 : 직격 인터뷰 이어가겠습니다. 21대 대통령 선거 이제 20일 정도 남았네요. 각 정당 지금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표밭 다지기에 지금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만나보겠습니다. 이 위원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 이광희 : 안녕하십니까. 이광희입니다.

 

▷ 이호상 : 바쁘시죠? 어제 제가 출근길에, 교차로에서 선거 운동, 유세하시는 걸 직접 보고 왔는데요.

 

▶ 이광희 : 오늘 인사하다가 지금 막 전화 받으려고 들어왔습니다. 

 

▷ 이호상 : 어떻습니까? 실제 선거운동 본격 돌입을 해 보니까 현장 분위기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이광희 : 저희들로서는 현장 분위기가 매우 좋은 편이에요. 원래 시작할 때는 이렇게 손 흔들어주고 하거나 엄지척을 해 주시는 분들이 좀 적거든요. 나중에 마음을 정하신 다음에 표시를 하시는데, 첫날부터 그런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 이호상 : 분위기 좋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지난 7일에는 충북 도당 대회의실에서 선대위 출범을 하셨습니다. 또 선대위 구성하는 면을 보니까 전 현직 의원, 인사들께서 대거 전면에 배치가 됐는데, 어떻습니까? 이번 선대위 충북 지역 구성을 하시면서 어떤 면에서 좀 중점을 두셨는지도 궁금하고요.

 

▶ 이광희 : 제가 이번에 하면서 충북 민주당의 모든 전력을 총출동하는 통합형 선대위를 구성을 하자, 그래서 어떤 상징성과 확장성을 좀 가져보자, 이런 생각으로 통합형 선대위를 구성했는데요. 예컨대 그 전에 민주당이 만들어 왔었던 이시종 전 지사, 도종환 장관, 노영민 실장, 변재일 의원, 한범덕 시장 등등과 외부적으로는 김병우 전 교육감님, 전 충북 자치경찰 위원장인 남기현 경찰청장님, 이런 분들을 전부 모셔서 통합형으로 만들고 외부에서는 김준권 화백이나 문화예술 활동을 해오셨던 분들까지 총망라하는 상징성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통합형 선대위를 구성을 했습니다.

 

▷ 이호상 : 총망라해서 최대한 시너지, 확장성이 있을 수 있도록 구성을 해봤다는 말씀인데요.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국민의 힘과 비교해 봤더니, 앞서 저희도 간단하게 보도해 드렸습니다만, 민주당 선대위 지역위원회별로 국회의원들, 지방의원들이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골목 유세를 벌이고 있다. 그래서 골목 선대위, 먹사니즘, 잘사니즘, 이런 지역 밀착형 기획위원회가 설치됐더라고요. 어떤 의미를 둘 수가 있을까요?

 

▶ 이광희 : 일단은 중요한 것은 4대 기획위원회가 먹사니즘, 잘사니즘, 편사니즘, 꿈사니즘 위원회를 지금 만들었는데요. 저희의 제1 공격수들을 전부 배치를 해서, 공격수 먹사니즘 위원회는 임호선 의원과 이장섭 전 의원을, 잘사니즘 위원회는 이광일 의원과 박문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을, 그리고 편사니즘 위원회는 이연희 흥덕구 국회의원과 김영근 전 충북도의회 의장님 꿈사니즘 위원회는 송재봉 국회의원과 장선배 전 충북도의회 의장을 배치하고요. 그리고 골목골목 쫓아다니는, 골목골목 선대위 같은 경우 위원장을 한범덕 전 청주시장과 김경욱 전 국토부 차관을 배치해서, 중남부 쪽과 북부 쪽을 맡겨 골목골목 투어를 좀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전 충북 도의원들을 전부 골목골목 선대위에 붙여가지고, 예전처럼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골목 경청 투어를 좀 해달라.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후보도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전국에 50여 개 군에 골목골목 투어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경청 선대위를 구성했다는 게 좀 독특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호상 : 골목 선대위, 다시 한번 청취자분들을 위해서 지역 밀착형 4대 기획위원회가 있는데 그중에 먹사니즘, 잘사니즘, 꿈사니즘, 또 하나가 뭐라고 그러셨죠?

 

▶ 이광희 : 편사니즘. 편하게 살기 위해서 교통 환경 등 국민들의 생활 편익의 증대를 약속을 하는 위원회고요. 꿈사니즘은 교육, 청년, 미래 산업 등 대한민국 미래 발전에 대한 위원회고요. 먹사니즘과 잘사니즘은 아실 것 같고요.

 

▷ 이호상 : 그렇군요. 먹사니즘, 잘사니즘, 꿈사니즘, 편사니즘. 지역 공약도 좀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어떻습니까? 충북 관련 대상 공약, 뺄 수가 없을 텐데 주목할 충북 지역 공약, 구체적으로 실행 방안까지도 말씀해 주신다면요?

 

▶ 이광희 : 일단 제일 큰 충청권의 공약이라고 하면, 신행정수도를 실현하겠다는 게 제일 큰 것 아니겠습니까? 사실은 수도권으로 집중이 돼서, 행정수도 얘기했었던 2004년도만 하더라도 지방 소멸 지역이 네 군데만 있었어요. 전국에 4곳. 근데 지금은 220여 개 중에서 거의 절반 정도가 지역 소멸 위기 지역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지역에 대한 균형 발전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느냐의 바로미터가 되는 지점이라 신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준비하고 있고요. 문제는 신행정수도가 돼서 세종시를 만들어 보니, 충청북도 차원에서도 보면 빨대 효과가 일어나서 그쪽으로 많이 뺏기더라, 이런 평가가 그동안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것을 방지하고 오히려 우리 충북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하자고, 충청권에 민주당 의원이 23명인데, 저희들이 임기 시작한 지가 1년 이제 조금 넘었거든요. 충청북도는 뭐를 중심으로 할 것인지 1년 동안 계속 모여서 얘기했습니다. 일단은 충청권 전체를 책임지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를 신설해 관문 공항의 역할을 좀 확정 짓고, 그동안 얘기한 첨단 산업 바이오 클러스터와 이차전지, 반도체가 핵심이잖아요. 구체적으로 신행정수도가 들어온다는 걸 가정해서 충청북도가 발전할 수 있는 실리를 찾고자 공약을 만들었습니다.

 

▷ 이호상 : 네. 신행정수도와 민간 공항 활주로, 첨단 산업 육성 이렇게 큰 틀에서 볼 수가 있는데요. 인터뷰 전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 측의 충청권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마침 이광희 의원님 지역구 얘기도 하고 말이죠. 이번에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 이 부분은 어떤가요?

 

▶ 이광희 : 그게 메인 공약에서 두 번째로 들어갑니다. 첫 번째가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고요. 두 번째 공약으로 꼭 이루어 달라고 한 게 청주교도소를 이전해서 그곳을 교육 특구로 만들어 달라는 게 충청북도 핵심 공약 두 번째로 들어가 있습니다. 

 

▷ 이호상 : 이번에는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가 확실하게 해결되면 좋겠네요.

 

▶ 이광희 : 네. 그렇게 하려고 1년 동안 노력해 왔는데요. 이제 급하게 이전해야 할 순위를 여러 가지 척도로 계산을 한 걸 보니까, 순위로 보면 한 여섯 번째 정도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문제는 정치적인 부분이 깔려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해결을 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 충북 민주당 의원들이 강력하게 이에 대해서 좀 건의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호상 : 네. 이번 대선을 잘 활용해서 우리 지역 숙원 사업인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 이광희 : 네. 청주를 어떤 도시로 만들 것이냐의 지향성을 살펴보면 그동안은 계속 공단 만드는 게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교육 도시로, 문화적인 도시로, 행복한 도시로 균형을 이루어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향성을 두고 준비했습니다.

 

▷ 이호상 : 네. 의원님의 지역구이고, 의원님의 국회 의원 공약 아니겠습니까?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충북 지역 민심이 바로미터’라는 걸 선거 때마다 이야기하셨는데, 지금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1강 체제 모습을 보이는 건 사실인데 말이죠. 위원장님이 보실 때 충북 지역 민심이 전국 민심을 대변하는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걸로 보십니까?

 

▶ 이광희 : 그렇게 될 거로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이번 대선의 성격을 자세히 눈여겨서 보면 비상계엄 때문에 조기 대선이 만들어졌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 대선이 국민과 함께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면서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성격이 있고요. 두 번째는 지금도 여전히 선거 부정을 얘기하는 정광훈 세력과 결별하는 헌법 정신에 적어도 동의하는 중도 우파까지가 참여하는 국민통합적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크게 보면 이렇게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여론조사도 살펴보면 이재명 대선 후보 1강 체제가 굳어지고 있는데 이변이 없는 한 좋게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민에게 어떤 후보가 바로미터인 충청북도에 알려져야 하느냐 하면 경제 폭망, 외교 폭망, 정부 체계의 정상적 작동이 불가능해진 의료 대란을 보면서 이것을 긴급히 바로 세울 준비된 후보가 필요하기에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니 충북에서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이호상 : 우리 충북 민심이 전국 민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고요. 시간 때문에 여기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 이광희 : 네. 이번 대선은 민주주의 수호와 내란 종결을 위한 시작점이라서 저희가 최대한 국민들 곁에 골목골목 찾아가면서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요.  민주주의 수호와 민생 회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국민의 시간입니다. 결국 모든 것은 국민이 선택하는 것이고요. 국민의 삶을 결정하는 일도 국민이 해야 하는 일이라서 우리 선거의 바로미터인 충청북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 이호상 : 우리 충북 유권자들 관심을 두고 정확하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고생하시고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이광희 : 네 고맙습니다.

 

▷ 이호상 : 지금까지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만나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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