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취임 3년 김영환 충북도지사 "투자‧고용‧출산 최고 성과... 남은 1년 혁신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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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6.30 댓글0건본문
[앵커]
출범 3년을 맞은 민선 8기 충청북도가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밝혔습니다.
김영환 도지사는 투자‧고용‧출산 분야 등의 성과를 자평하면서 남은 1년 충북도 발전을 위한 10대 중점 과제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오늘(3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3년 10대 핵심 성과와 10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김 지사는 투자유치 목표액 60조 조기 달성과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인한 합계출산율 전국 3위,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4위, 고용률 전국 2위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이와함께 의료비후불제 확대 시행과 도민 체감형 '일하는 복지' 실현, 중부내륙 교통중심지 도약 등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오송 제3국가산단 절대농지 해제를 최대 성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서트1>
김영환 충북도지사 입니다.
- "제일 보람 있는 이 도민들은 체감도는 없겠습니다마는 저로서는 오송의 K-바이오스케어로 절대 농지 117만 평을 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지사는 3년간의 도정을 '도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면 4년차 도정은 '혁신적 실천으로 도민과 함께 여는 미래'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2>
- "이 모든 변화는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지난 3년 도민의 삶을 바꾼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 끊임없는 혁신적 실천으로 도민과 함께 충북의 미래를 나아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10대 과제 중점추진을 밝혔습니다.
주요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활주로 건설을 가시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청주공항 특별법 연내 제정과 민간 활주로 건설 계획을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또 글로벌 수준의 K-바이오스퀘어 조기 착공과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 시범지구 지정, 문화‧체육의 복합문화공간 조성, 업사이클링을 통한 관광자원 확충 등 추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 "10대 중점 추진 과제는 단지 1년의 과제가 아니라 충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전략으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실행으로 옮기고 도민 여러분께 함께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재선에 관한 질문에 김 지사는 "남은 1년은 소중한 시간이라 선거에 쓰면 안 된다 생각한다"면서 "지금은 해야 할 일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도민의 사랑을 받는 길"이라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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