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민단체, 옥천 대청호 골프장 백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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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8.27 댓글0건본문
충북 시민단체들이
옥천군이 추진하는
향수 골프장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62개 시민단체가 결성한
대청호골프장반대범유역대책위는
오늘(27일)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마다 대청호에 녹조가 잇따르고 있어
충청권 450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농약과 제초제 없이 운영이 불가한
골프장을 추진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골프장 건설로
4만여 그루의 수목이 제거될 위기에 처해있고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수많은 생명을 죽음으로 내모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골프장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이 갈등을 빚으며
공동체가 파괴되고 있다"며
"이를 방관하고 있는 옥천군은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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