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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도, 정부예산 2년 연속 9조원대 확보... "현안사업 대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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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8.31 댓글0건

본문

[앵커]

 

충청북도가 9조 원이 넘는 내년도 정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2년 연속 9조원대를 확보한 충북도는 핵심 현안사업이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는데요.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 등 제외된 사업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청북도가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5천 70억원의 내년도 정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올해 정부 예산안 9조 93억원보다 5.5%, 4천977억원 증가한 규모입니다.

 

지난해 첫 9조원 시대를 연 충북도는 2년 연속 성과를 이어갔습니다.

 

충북도는 충북이 제안한 사업들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1>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입니다.

- "우리 도는 새 정부의 경제 성장 전략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최대 규모 확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새 정부의 첫 본 예산 편성 과정에서 충북이 건의한 사업들이 국정 기조와 방향성에 부합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습니다."

 

정부 예산안에는 충북지역 핵심 현안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먼저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천188억원을 비롯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과 오송 국제 K-뷰티 아카데미 건립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또 평택~오송 경부고속철도 2복선화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비 등 광역 교통망 구축사업비도 편성됐습니다.

 

다만 충북의 최대 핵심 현안인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카이스트 부설 AI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등 예산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충북도는 중앙부처 협의나 관련 법령 정비 등 사전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2>

- "충청북도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논리 개발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 충북의 핵심 현안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국회 심의와 조정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될 예정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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