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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교육청, 도의회 행감서 청렴도 하락·학습 침해권 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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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11.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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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오늘(5일) 열렸습니다.

 

이날 감사에서는 교육청 청렴도 하락과 학교 공사 학습권 침해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승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5일) 열린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먼저, 교육위 의원들은 지난 국회 국정감사에서의 지적 된 낮은 청렴도를 지적했습니다.

 

박진희 의원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도교육청이 '4등급'을 받으며 전년도보다 2단계나 낮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박진희 의원입니다.

"전국 꼴지라는 불명예를 차지했습니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종합평가 4등급, 충북교육청이 유일합니다."

 

박 의원은 또 "도교육청의 '청렴 충북교육 추진계획단' 단장으로 접대 골프 의혹을 받고 있는 윤건영 교육감을 세운다는 것이 과연 적절한 지 의문"이라고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형 부교육감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흡한 점에 대해 좋은 의견을 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김태형 부교육감입니다.

"결과 나온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수용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청렴에 대한 태도 이런 것들을 기본적으로 바꿔 나가자고 하는게…"

 

박병천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설 공사가 이어지며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꼬집었습니다.

 

<인서트>

박병천 의원입니다.

"학교의 여러가지 시설 공사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 영향을 고려해 통합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쪼개기식으로 하는 이유가…"

 

김 부교육감은 "교육청에서 통합 공사 형태로 발주하도록 안내하고 있지만, 현장별로 공사 추진 과정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며 "사례 분석을 통해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정일 의원은 "충북의 교육복지사 배치율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하위에 그친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밖에 의원들은 학교 현장 체험학습 안전 사고 발생 시 교사 책임범위 명문화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BBS 뉴스 이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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