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대 충북기자협회장에 김근혁 CJB청주방송 기자가 당선됐습니다.

충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원 254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 후보가 찬성 172표(90.53%), 반대 18표(9.47%)를 받아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율은 74.8%(190명) 입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신입 기자 교육 프로그램 강화와 경력기자 재교육 프로그램 강화, 편집 기자 역량 강화 교육, 사진·영상 기자 실무 교육 강화, 권역별 지역 담당 기자 간담회, 지역 의료기관·문화 시설 MOU 체결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회가 회원 여러분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당선자는 청주 운호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3년 CJB청주방송에 입사했습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