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비위사건이 잇따른
청주시의 청렴도가
전국에서 최하위권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청주시의 종합 청렴도는
지난해보다 0.39점이 떨어진 7.14점을 기록해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75곳 가운데 68위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증평군과 진천군이
각각 8.30점과 8.28점을 받아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곳 가운데
1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충북도의 종합 청렴도는 7.23점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곳 가운데 7위,
충북도 교육청은 7.67점을 받아
지난해 전국 16위에서
올해 6위를 달성해 청렴도가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