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교육감, “학생들 촛불집회 참여, 문제될 게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1.21 댓글0건본문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으로 촉발된
촛불집회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21일) 간부회의에서
“국정농단에 이어
‘교육농단’까지 이어져
정국을 촛불이 밝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연일 집회가 열리는데
학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 같다“며 "
“적절성 여부나 아이들 안전 문제와 관련해 염려가 있는데,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집회를 통해
의사 표현하는 것이
징계와 처벌 대상이 된다거나
막을 근거는 없다“고
김 교육감은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어린 학생들의 사회적 발언이나
의사 표현이 적절하냐에 대한 우려는 있을 수 있다“며
“그것도
학습의 과정이기 때문에
교육적 견지에서
바라보고 안내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