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남 천안발 AI', 충북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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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11.20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남 천안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북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2년 전 발생한 AI공포가
또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방역당국은 최근 음성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발 빠르게 대처해 왔습니다.
하지만 음성 맹동에서 AI가 처음 발생한 뒤, 음성은 물론이고
청주, 진천 등에서 의심신고와 간이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방역대가 잇따라 뚫렸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에서 두 건의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음성지역 AI는 확진 1건, 검사 중 4건 등 5건이 됐습니다.
지난 19일에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면 소재 오리 사육농가에서 “오리 80마리가 폐사했다”는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같은 날 오후 진천군 덕산면 오리농가도 반경 10km내 일제검사 과정에서 의심축 공통항원이 발견됐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음성 맹동의 한 농가는 오리 ‘만 마리’ 중에서 20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6형 AI로 판정됐습니다.
H5N6형은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으로, 인체 감염이 가능한 치명적인 고병원성 바이러스입니다.
[인서트]
충북도 관계잡니다.(8분 40초~ 9분 10초)
“ ”
이곳에는 2개 양계농가에서 닭 15만 마리,
7개 오리농가에서 오리 10만 마리 등 25만 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이들 모두 살처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때문에 2014년 악몽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음성 맹동방역대 예찰지역을 10km에서 15km로 늘리는 방안과
이동제한 종료까지 오리, 병아리 입식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충남 천안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북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2년 전 발생한 AI공포가
또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방역당국은 최근 음성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발 빠르게 대처해 왔습니다.
하지만 음성 맹동에서 AI가 처음 발생한 뒤, 음성은 물론이고
청주, 진천 등에서 의심신고와 간이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방역대가 잇따라 뚫렸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에서 두 건의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음성지역 AI는 확진 1건, 검사 중 4건 등 5건이 됐습니다.
지난 19일에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면 소재 오리 사육농가에서 “오리 80마리가 폐사했다”는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같은 날 오후 진천군 덕산면 오리농가도 반경 10km내 일제검사 과정에서 의심축 공통항원이 발견됐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음성 맹동의 한 농가는 오리 ‘만 마리’ 중에서 20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6형 AI로 판정됐습니다.
H5N6형은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으로, 인체 감염이 가능한 치명적인 고병원성 바이러스입니다.
[인서트]
충북도 관계잡니다.(8분 40초~ 9분 10초)
“ ”
이곳에는 2개 양계농가에서 닭 15만 마리,
7개 오리농가에서 오리 10만 마리 등 25만 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이들 모두 살처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때문에 2014년 악몽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음성 맹동방역대 예찰지역을 10km에서 15km로 늘리는 방안과
이동제한 종료까지 오리, 병아리 입식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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