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부터 세종시 정부청사 구간의
택시요금 개선을 위한
청주시와 세종시 간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청주시와 세종시는 어제(16일)
오송역∼세종시 간 택시요금 인하 등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4차 실무협의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세종시가 회의가 열리기 직전
불참을 통보해 와 협의회가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세종시에 향후 회의 일정을 정하자고 요청했지만
세종시는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송역~세종 정부청사 구간의 택시요금 개선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게 됐습니다.

현재
오송역에서 택시를 타고
세종청사까지 가는 요금은 2만 36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