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임회무 의원은
"괴산군이 왕래조차 없는
보은·옥천·영동군과
하나의 선거구로 묶이는 것을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회무 의원은
오늘(18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약 괴산군이
보은·옥천·영동군에 편입된다면
괴산 군민이 합심해
4·13 총선을 거부할 것"이라며
"국민과 지역민의 애간장을 태우는
국회의원 선거구를 즉시
확정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체 246석의
전국 국회의원 의석이
253석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 8석의 충북지역 선거구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인구 상한·하한 기준이
각각 28만명, 14만명으로
확정된다면
괴산군이 남부3군에
편입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