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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주서 소나무 재선충 첫 확인… '북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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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2.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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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에서
‘소나무 재선충’이 처음으로 확인돼
산림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도는 청주시 오송읍에서 소나무 5 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곳은 최근 소나무와 잣나무 등 14그루에서 재선충이 발견된 세종시 전동면 청송리와 인접해 있어 소나무 재선충이 북상하면서 점차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충북도와 청주시, 산림청 등은 감염목을 베어내고 주변 나무에 방제약을 주사하면서 추가 발생 여부를 예찰하고 있습니다.

또, 재선충병이 발생한 곳에서 2km 안에 있는 청주시 옥산면과 오송읍 일대 2천 4백여 ha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소나무 반출을 금지했습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3월과 6월에 각각 영동군 매곡면과 단양군 적성면에서 소나무 재선충이 확인됐습니다.

2003년 충주, 2009년 단양군, 옥천군에서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청주에서 재선충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앞서 지난해 충남과 광주광역시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이 발견됐습니다.

산림청은 재선충병 북상 우려가 커짐에 따라 내일(4일) 청주에서 재선충 방역 종합대책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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