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무상급식'과 관련해
이시종 충북지사가
인건비·운영비를 제외한
식품비의 75.7%만
무상급식비로 분담하겠다며
충북도교육청에
최후 통첩했습니다.

이시종 지사는
오늘(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이
2013년 수정합의서를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만약 파기될 경우
모든 책임은 도교육청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11개 시장·군수도
오늘(27일) 기자회견에
전원 참석해
이시종 지사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한편
도교육청이
충북도의 최후통첩을
수용하지 않으면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된
전면 무상급식은
무산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