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김양희 충북도의원‧김병우 교육감 “도긴 개긴,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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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1.2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둘러싸고
오늘(25일)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새누리당 김양희 의원과
진보 성향의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의 설전이
볼만했습니다.
김 의원은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김 교육감을 몰아붙였고,
김 교육감은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원론적 답변으로 일관했습니다.
김 의원, 김 교육감 모두
“도긴 개긴, 똑같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손도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양희 의원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세우지 않은
진보 성향의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작심한 듯, 몰아 붙였습니다.
먼저 김 의원은 “어린이집 관계자들 앞에서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정치꾼’에 비유하며 김 교육감을 자극했습니다.
그러자 김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법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이번엔 김 의원이 “법을 그렇게 잘 지키면서 왜 법을 어겼느냐”며
김 교육감이 “교묘하게 선거 개입 의혹을 사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인서트 1]
김양희 의원과 김 교육감과의 설전입니다.
김 의원- “그렇게, ‘법 법’ 하시면서 어떻게 법을 어기셨습니까”
김 교육감-“그렇기 때문에, 저는 법을 항상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키고 있습니다”
김 의원- “그런데 전과를 다셨군요”
김 의원은 김 교육감이 최근 SNS에 올린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싸고
정부와 도의회를 비판한 글과 관련해
“아집과 고집이 세다. 국어교사가 맞느냐”는 등의 다소 자극적이고,
인신 공격성 발언으로 김 교육감을 자극했습니다.
[인서트 2]
김 의원- "세상을 향해 혼자만 삿대질하고 있습니다.
돈키호테가 무색할 정도로 기이한 행보를 하고 계십니다.
국어교사 출신, 교육감님 맞죠?"
김 교육감-“인신공격성 발언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국어교사 맞습니다”
다소 저속하기까지 한 표현으로 교육감을 자극한 김 의원과,
교육대란 파국을 눈 앞에 두고 전혀 책임이 없다는 식의
비양심적 발언으로 맞선 김 교육감 모두,
도긴개긴 똑같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보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둘러싸고
오늘(25일)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새누리당 김양희 의원과
진보 성향의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의 설전이
볼만했습니다.
김 의원은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김 교육감을 몰아붙였고,
김 교육감은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원론적 답변으로 일관했습니다.
김 의원, 김 교육감 모두
“도긴 개긴, 똑같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손도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양희 의원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세우지 않은
진보 성향의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작심한 듯, 몰아 붙였습니다.
먼저 김 의원은 “어린이집 관계자들 앞에서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정치꾼’에 비유하며 김 교육감을 자극했습니다.
그러자 김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법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이번엔 김 의원이 “법을 그렇게 잘 지키면서 왜 법을 어겼느냐”며
김 교육감이 “교묘하게 선거 개입 의혹을 사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인서트 1]
김양희 의원과 김 교육감과의 설전입니다.
김 의원- “그렇게, ‘법 법’ 하시면서 어떻게 법을 어기셨습니까”
김 교육감-“그렇기 때문에, 저는 법을 항상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키고 있습니다”
김 의원- “그런데 전과를 다셨군요”
김 의원은 김 교육감이 최근 SNS에 올린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싸고
정부와 도의회를 비판한 글과 관련해
“아집과 고집이 세다. 국어교사가 맞느냐”는 등의 다소 자극적이고,
인신 공격성 발언으로 김 교육감을 자극했습니다.
[인서트 2]
김 의원- "세상을 향해 혼자만 삿대질하고 있습니다.
돈키호테가 무색할 정도로 기이한 행보를 하고 계십니다.
국어교사 출신, 교육감님 맞죠?"
김 교육감-“인신공격성 발언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국어교사 맞습니다”
다소 저속하기까지 한 표현으로 교육감을 자극한 김 의원과,
교육대란 파국을 눈 앞에 두고 전혀 책임이 없다는 식의
비양심적 발언으로 맞선 김 교육감 모두,
도긴개긴 똑같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보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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