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도의회 예산안 처리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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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12.1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의회 여야가
충북도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예산안 합으로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소속인
이시종 지사를 견제했다는 명분을 쌓았고,
새정치민연합은
시급한 주요 사업을 되살려
체면을 살렸습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들은 그동안
도의회 상임위에서 삭감한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지원비 16억원과
세계무예위원회 창립 지원비 등의 부활을 요구해 왔습니다.
반면
새누리당은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지원비만 부활시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석을 점거해
계수 조정 중단 사태로 번졌습니다.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예산안 처리가 안 돼 사상 초유의 준예산 체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협상력을 상실한 도의회에 대한 비난이 고조됐습니다.
부정적인 여론에 부담을 느낀 도의회 여야 원내대표는 최근 만남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을 제344회 정례회 회기 중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의회 충북도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으면서
'준예산 체제'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가까스로 피했습니다.
정례회 폐회를 불과 나흘 남겨놓고 평행선을 달리던 여야가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것은 전례 없는 준예산 체제를 막아야 한다는데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타협점을 찾으면서 새누리당은 대규모 예산 삭감을 통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정치연합 이시종 지사를 제대로 견제했다는 명분을 얻게 됐습니다.
새정치연합도 이시종 지사가 가장 애착을 느끼는
무예마스터십 예산을 살려내 당장 급한 불을 끄는 '실리'를 챙겼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충북도의회 여야가
충북도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예산안 합으로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소속인
이시종 지사를 견제했다는 명분을 쌓았고,
새정치민연합은
시급한 주요 사업을 되살려
체면을 살렸습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들은 그동안
도의회 상임위에서 삭감한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지원비 16억원과
세계무예위원회 창립 지원비 등의 부활을 요구해 왔습니다.
반면
새누리당은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지원비만 부활시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석을 점거해
계수 조정 중단 사태로 번졌습니다.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예산안 처리가 안 돼 사상 초유의 준예산 체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협상력을 상실한 도의회에 대한 비난이 고조됐습니다.
부정적인 여론에 부담을 느낀 도의회 여야 원내대표는 최근 만남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을 제344회 정례회 회기 중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의회 충북도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으면서
'준예산 체제'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가까스로 피했습니다.
정례회 폐회를 불과 나흘 남겨놓고 평행선을 달리던 여야가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것은 전례 없는 준예산 체제를 막아야 한다는데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타협점을 찾으면서 새누리당은 대규모 예산 삭감을 통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정치연합 이시종 지사를 제대로 견제했다는 명분을 얻게 됐습니다.
새정치연합도 이시종 지사가 가장 애착을 느끼는
무예마스터십 예산을 살려내 당장 급한 불을 끄는 '실리'를 챙겼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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