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 폭락으로 배추를 통째로 폐기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괴산군과 괴산군 농협 등에 따르면
배추값 폭락으로
오늘 현재까지
괴산지역에서만 백여곳의 농가가
배추밭을 갈아엎거나
배추 몸통을 잘라 폐기헸습니다.

이는 배추가 풍작을 이루면서
산지 가격이
포기당 5백원대로 떨어지고
정부가 배추를 폐기하는 농가에
천 제곱미터당 79만원을
보상하기로 한데 따른 것입니다.

괴산지역에서는
980여곳의 농가가
611㏊의 배추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