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외버스터미널서 소화기 분말가루에 놀란 시민 대피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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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1.12 댓글0건본문
청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소화기 분말가루를 연기로 오인해
수십 명이 터미널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제(11일) 오후 6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의 한 점포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8대와 소방관과 경찰 등
30여 명이 출동했습니다.
확인 결과 점포 주인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던 중
일부 새어나온 가스에 불이 붙으며 연기가 발생했고
이에 놀란 터미널 직원과 주인이
소화기 6개를 동시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화재 연기로 오해한 터미널 내 시민 수십 명이
한꺼번에 밖으로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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