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부적절한 행동을 문제삼아
퇴진을 요구하는 등
전상헌 청장에 대한 퇴진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은 이달초
충북의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전상헌 청장이 물러나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김학철 충북도의원은
어제<지난 12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 청장에게 진퇴를 결정하라며
사실상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김의원은 의회도 설득하지 못하는 전 청장이
과연 해외투자기업을 설득하고
관련 부처와 자치단체를 설득할지 우려된다며
무성의하고 권위주의적인 태도를 문제삼았습니다.

전 청장으로부터 하급기관 발언을 들은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도 경자청의 불통을 비판하는 등
전 청장에 대한 사퇴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