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5개 군이
치매 노인을 수용할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치매로 고통받는 노인은
모두 8천551명입니다.

치매 노인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은
요양병원 37개,
노인 의료복지시설 242개 등 279개에
만 천 7백여명이 정원입니다.

이같이
충북 전체의 수용 능력은 충분하지만,
괴산군의 경우 치매노인수 보다
2백명 가까이 부족하는 등
지역별 편차가 매우 심각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