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는 2020년까지
통합 청주시 청사를 현 시청 일원에
5만㎡ 규모로 건립합니다.

청주시는 오늘(24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시 청사 타당성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용역결과 현 시청 건물은
역사적, 상징적 측면에서
철거하지 않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업비는 2천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청주시는 다음 달 중 최종보고회를 연 뒤
용역보고서를 국비 확보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재 통합시청사는 건물이 낡고 협소해
본청 41개 부서 중 21개 밖에 수용하지 못한 채
3개 민간 빌딩 5곳에 분산 배치돼 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