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오늘 오전
충북도의회 파행 운영과 관련해
이언구 도의장을 항의방문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충북도의회 의장실에서 이언구 의장을 만나
무리한 재량사업비 증액 이유와
원구성에서 빚어진 파행적 의회 운영을 따졌습니다.

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혁신학교 관련 예산 전액과
충북도의 MRO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도의회가 예산심의를 빌미로 권력화 하려는 것으로 비춰진다며
이에대한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이에대해 이언구 의장은
혁신학교나 MRO 사업 모두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준비가 미흡했고
의정비 인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못박았습니다.

다만 도의원들의 재량사업비에 대해서는
개선해 나가겠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