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검찰, 경찰에 정상혁 보은군수 불구속 수사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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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0.1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검찰이
정상혁 보은군수의
‘출판기념회 공무원 동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에게
정 군수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 하라고 지휘했습니다.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정상학 보은군수가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정 군수와 보은군청 비서실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방침을 정했습니다.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정 군수의 증거인멸 우려는 물론
서로 입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경찰은 이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최근 검찰에 수사 지휘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사건을 수사하라고 지휘했습니다.
검찰의 관계자는 BBS와의 통화에서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두 달 밖에 남지 않은 데다
보강수사 할 사안이 있는 만큼
신속한 처리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현재 입건된 혐의 외에도
기부행위 등 추가 사안에 대해
정 군수를 추가 입건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조만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정 군수 사건을 송치할 계획입니다.
그렇다고 정 군수가 구속 수감될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여부는 검찰이 결정할 것“이라며
정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완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정 군수는 지난 3월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개최 했습니다.
경찰은 이 출판기념회 개최 과정에
공무원들이 직접 관여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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