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금융기관 사칭해 대출 권유한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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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7.25 댓글0건본문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며 현금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청주시 오창읍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현금 천500만원을 받아
2차 수거책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A씨는 지난달 20일부터 8차례에 걸쳐
청주와 대전, 충남 등지에서
피해자 7명에게 9천200여 만원을 받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 16일 청주에 은신 중이던 A씨를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SNS를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입했으며
일당과 교통비를 지급받아
현금을 수거하러 다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조직과 2차 수거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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