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세상-짓기'…공예 제작 퍼포먼스, 네트워크 구축 등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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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7.25 댓글0건본문
내년 9월에 열릴 2025 청주공예비안날레의
주제로 '세상-짓기'가 확정됐습니다.
청주공예비안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늘(25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내년 비엔날레 주제 등 행사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강재영 예술감독은
"<세상-짓기>는 의식주를 바탕으로 한
우리 삶 전체에 대한 창작 행위를
공예로 만나는 것"이라며
주제 선정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본 전시는 보편문명으로서의 공예,
탐미주의자를 위한 공예,
모든 존재자를 위한 공예,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예 등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됐습니다.
강 감독은 이번 비엔날레의 차별점으로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예'를 꼽으며
"초청 작가들이 지역 작가와 함께
직접 현장에서 공예품을 만들거나,
국내·외 공예기관과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60일 간 진행되며 역대 비엔날레 중 최장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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