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이재영 증평군수 "미래 키워드 '스마트 도시‧돌봄'... 제대로 된 지방자치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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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7.31 댓글0건본문
- IR 투자설명회 '성과' 미래 산업 생태계 위한 산업단지 착수
- 합계 출산율 1.07... 아이‧노인들에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 제공
■ 출 연 : 이재영 증평군수
■ 진 행 : 연현철 기자
■ 구 성 : 김진수 기자
■ 송 출 :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특별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청주BBS '충북저널967'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연현철 : BBS 청주불교방송은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서 취임한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들과 릴레이 인터뷰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선 6기 증평군정을 이끌면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고 있는 이재영 증평군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 이재영 : 네 안녕하십니까.
▷ 연현철 : 군수님 반갑습니다. 먼저 저희 BBS 청취자분들께 또 도민분들께, 군민분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재영 : 네. 존경하는 증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BBS 청취자와 특히 불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증평군수 이재영입니다. 증평으로서는 아주 의미 있었던 2년이 지났습니다. 우리 군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한 발 한 발 중단 없이 미래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고 또 여러 가지 아쉬움으로 조금 군민 여러분들께서 실망도 했었던 그런 한 해였지만, 2년 동안 저희들이 국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증평으로서는 아주 의미 있고 또 미래를 다질 수 있는 아주 커다란 시책들을 많이 기반을 닦은 한 해였습니다. 도와주셨던 또 성원해 주셨던 우리 군민 여러분과 또 우리 청취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연현철 : 군수님 지난 2022년 취임을 하시고 민선 6기의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그동안의 성과 소회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전해주시죠.
▶ 이재영 : 소회라면 2년 동안 참 바삐 지나왔고 또 바쁜 가운데서도 굉장히 의미 있는 여러 가지 성과들이 있었는데 먼저 조금 저희가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구제역이 저희 지역에 꽤 오랜만에 찾아와서 이 구제역 때문에 상당히 곤욕을 치렀는데 이게 또 위기가 기회가 되는 그런 아주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구제역은 저희 지역에서 마지노선을 지키는 바람에 더 이상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여기서 종식을 시킨 아주 방역사에서도 굉장히 독보적인 영역이 있었고요. 또 우리가 침투수를 다시 재활용하는 이런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처음으로 저희가 시도를 한 것이라서 구제역을 방지하기 위해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것까지 세심하게 방역 활동을 했던 것은 굉장히 의미가 있었고요. 또 수해도 굉장히 컸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희 지역이 또 의미 있는 것은 수해로 인하여 피해가 증평과 도안 쪽이 굉장히 컸었는데 이게 증평군으로 보면 한 군데도 재난특별구역으로 선포될 수 없는 피해액인데 우리가 지난번에 군으로 하지 말고 읍면으로 바꿔서 재난특별구역 선포를 좀 해보자고 건의를 했던 것이 받아들여져서 지난 수해 때 증평읍과 도안면이 각각 우리 재난특별구역으로 들어가서 상당히 많은 국비를 지원받아서 수해 복구를 했었던 이런 아주 의미 있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소회라고 하면 우리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한 발 한 발 중단 없이 나아가서 그래도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뤄냈던 그런 아주 중요한 그런 인연이었다는 것이고요. 성과를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저희가 의미 있는 것들을 많이 이뤄냈는데 몇 가지 살펴보면 민생과 관련돼서 저희가 참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을 했습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우리 증평군 관내에 있는 모든 시설들을 이제까지는 우리 공무원 스타일에 맞는, 그러니까 9시에 문을 열고 6시에 문을 닫고 이런 것들로 이루어져서 사실 주말이나 공휴일 방과 후에 우리 군민들께서 이용하시기 어려운 시설들을 모두 다 주말, 공휴일 또 야간에 개장을 해서 우리 탁구를 즐기시든 배드민턴을 즐기시든 아니면 테니스를 즐기시는 이런 분들이 모두 체육 여가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 놨고요. 우리 군청 앞 사거리를 대각선 횡단보도를 통해서 우리 군민들이 안전하고 또 통행하는 데도 굉장히 편리한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줬습니다. 우리 지역에 법인 사업체가 굉장히 많은데 이 법인 사업체가 있음에도 우리 등기소가 없어서 먼 지역까지 가서 민원을 해결해야 되는 이런 불편함이 있었는데 저희 민원실에 법인 무인 발급기를 우리가 설치를 해서 다른 지역 가지 않고도 여기서 민원 서류를 뗄 수 있는 이런 민생과 관련된 일들이 있었고요. 어르신들 일자리 관련돼서는 정부에서 예산이 주는 바람에 일자리를 계속 줄였거든요. 그런데 저희 지역은 국비와 관계없이 저희 지역의 예산으로 일자리를 늘렸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제공해 드리는 이런 것은 굉장히 민생에 있어서 의미 있게 저희가 성과를 보고 있고요. 또 하나 저희 증평만의 아주 독특하게 가져갈 수 있는 돌봄과 관련돼서 우리 돌봄이 아이들 그다음에 어르신 그다음에 장애인 그리고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제대로 된 우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이런 일들을 꽤 많이 했고요. 이것은 아마 전국 어디서도 쫓아올 수 없는 증평만의 아주 독특한 모델로 지금 준비를 해 나가고 있어서 앞으로도 이걸 계속 확대 발전할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우리 경제와 관련돼서는 저희 지역이 애석하게도 면적이 작다는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면적이 작으니까 공장 지을 땅도 없는 지역이라고 생각을 많이 해서 기업 유치나 아니면 다른 기관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사실 증평 땅이 굉장히 넓은 땅이거든요. 여의도 면적의 22배 면적을 저희가 공장을 짓든 아니면 기관을 유치하든 다른 연구기관을 설치하든 그러한 면적이 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아서 저희가 지지난해에 서울 여의도에 가서 IR을 투자 설명회를 직접 그 수도권 우리 CEO들을 대상으로 해서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미래 우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산업용지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송정리에 30만 평, 용강리에 30만 평 그 사이 가운데에 100만 평 해서 지금 160만 평의 산업단지를 계획하고 있고요. 30만 평짜리 2개는 지금 바로 착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의 기반이 될 산업을 육성하는데 그것도 그냥 우리 산업단지를 통하여 기업을 유치 이런 것이 아니라 연구기관들, 지식산업센터가 저희 공모에서 선정돼서 이제 착공을 할 건데 여기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부수적인 일들을 연관시켜서 생태계를 길러내는 그러한 여건을 지금 만들어냈던 거 이거 굉장히 큰 성과로 보고 있고요. 또 하나는 철도와 관련돼서 사실 증평역이 1913년도에 우리 중앙선이 생기면서 청주와 증평이 우리 중앙선의 최초 역이 됩니다. 그래서 2023년도에 100년이 지났는데 굉장히 탑승객도 많은 수요가 있는 역이었는데 그동안 그 명성에 비하여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었는데요. 지지난해 저희가 동서횡단철도에 저희 증평이 빠져 있는 것을 거기 집어넣고 이것은 저희 지역에서 우리 출장지 시장 부수들이 모여서 7월달에 회의를 합니다. 그렇게 저희가 주도적으로 끌어 나가고 있고요. 증평역이 천안에서부터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 전철이 증평적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이 기반을 우리 충청북도 기본계획에 반영이 됐고요. 우리 더 크게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반영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청주공항까지 오는 모든 노선은 증평으로 올 수밖에 없는 그런 충북선 철도 고속화와 관련된 사업이 있어서 증평역이 동서 횡단철도의 분지역 그러니까 어디를 가든 증평을 거쳐야만 되는 이런 노선이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 있게 한 발 한 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런저런 일들을 하다 보니까 엊그제 아주 굉장히 중요한 평가 결과가 나왔는데 우리 대통령 소속의 농업, 농어촌특별위원회에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1월 발표를 합니다. 저희가 지역활력 부문에서 군 단위에서는 전국에서 1위를 기록해서 가장 농어촌 삶의 질이 높은 지역으로 나왔어요. 아마 우리 군이 가장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도시다라는 것이 평가가 돼서 상당히 아주 의미 있는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 연현철 : 알겠습니다. 군수님 인사 말씀이랑 성과 이렇게 두 가지 질문밖에 안 드렸는데 지금 한 10분 정도가 지났어요. 그래서 제가 조금 간략하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성과 중에서도 행복 돌봄 분야 이 성과가 좀 많이 눈에 띄더라고요. 구체적으로 말씀 좀 해 주시죠.
▶ 이재영 :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합계 출산율이 1.07로 굉장히 높은 편이라서 아이들 돌봄에 중점을 두고 있고요.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도서관들이 꽤 많은데 사실 책 읽는 기능보다는 다른 쪽에서 더 하는 게 좋겠다라고 해서 우리 돌봄 나눔터로 바꿔서 빈집까지도 우리가 저기 놀이터를 만들고 이렇게 해서 돌봄 나눔터로 만들었고요. 우리 아이 돌봄이들이 제가 취임할 때 2명이었던 것을 32명까지 늘려서 아이들을 실질적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하고 저희 군청에 오시면 참 특별하게 1층 현관을 돌봄 나눔터로 꾸며놨습니다. 다른 지역은 다 홍보관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저희들은 아이들 놀이터로 해서 우리 민원인들이나 시내에 오시는 분들이 아이들을 거기에 맡겨놓고 이들을 보실 수 있게 이렇게 편의를 제공해 드리고요. 또 휴먼시아 1단지에서는 1층에서 경로당이 있고 2층에 돌봄 나눔터가 있는데 1층의 어르신들이 1층에 있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그런데 이 1층에 있는 어르신들이 아주 굉장히 세련되신 분들입니다. 해외에서 유학하신 분들, 대학 교수로 퇴직하신 분들, 이런 분들이 있어서 아이들한테도 굉장히 도움이 되고요. 이제는 돌봄은 진짜로 단순히 서비스가 아니라 경제 영역으로 가고 있으니까 이것은 계속 확대될 것이고 저희들은 하나하나 진짜 아이들이 행복한 그런 돌봄이 되도록 계속 노력을 할 것입니다.
▷ 연현철 : 알겠습니다. 이게 군단위에서는 아이와 노인 사업이 또 핵심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또 최근에는 노인 돌봄에 대한 정책도 펼치고 있다죠.
▶ 이재영 : 네 저희가 노인, 어르신들 돌봄과 관련해서는 어르신들이 태어나신 곳에서 생을 마감하시는 게 가장 좋은 돌봄이라고 생각을 해서 저희가 마을에 거점센터를 두고 거기에 우리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나 간호사를 아예 상주를 시킵니다. 저희가 채용을 해서. 그래서 이분들이 노인 어르신들의 복지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계속 복지 시책이 신청주의로 돼 있다 보니까 어르신들이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90%가 넘습니다. 그래서 내가 처해 있는 지금의 환경에서 가장 적합하게 받을 수 있는 시책이 무엇인지 이걸 우리 상주하는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간호사들이 일대일 면담을 통해서 알아내고 이걸 대신 신청해 드리고 또 어르신들은 그냥 마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여러 가지 문화 활동도 접하고 또 생산적 활동도 같이 하면서 즐겁게 공동체 활동을 생활하는 이러한 전반적인 그러니까 태어나서 정든 곳에서 즐겁게 보내시다가 생을 마감하실 수 있도록 또 홀로 계신 분들은 또 장례 문제에서 또 걱정이 되시니까 저희가 장례지도사까지 연결을 해서 의료, 복지, 문화, 여가 모든 것을 다 자기가 태어난 마을에서 하실 수 있도록 이걸 평형 노인복지 모델로 지금 시범마을 2곳을 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의미가 있습니다.
▷ 연현철 : 이게 참 이게 좋은 사업이 있어도요.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쨌든 절차와 방법에도 이 세세한 배려 스며든 것 같아서 좋다는 생각이 들고요. 돌봄의 연장선상에서 한 가지 더 묻겠습니다. 인구 감소 문제, 전국적인 문제일 겁니다. 증평군도 사실 빠질 수는 없겠는데 증평군만의 인구 정책은 어떻습니까?
▶ 이재영 : 저희들은 인구는 줄지 않고 계속 늘고 있고요. 출산도 상당히 출산 합계 출산율이 1.07이니까 높은 편이거든요. 전국이 0.68. 그래도 역시나 그 소멸 문제에 있어서는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사람들에 대한 현금성 지원 이것보다는 정주 여건을 보다 더 확실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낳아서 기르는 데 아무 걱정 없게 하시는 문제 이거 저희가 확실하게 해드리고요. 그다음에 어르신들은 어르신들대로 여기서 노후를 편하게 보내시면 또 우리 고령자 복지주택 같은 걸 LH에 공개 모집하는 데 선정이 돼서 바로 제 220호 정도를 준비를 하는데 여기에서 머무르시면서 여생을 편히 보내시는 것, 청년들이 또 머무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인구시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데. 청년들이 들어와서 할 수 있는, 그러니까 저희들은 지금 모든 건축을 하건 아니면 시책을 하든 청년들의 공간을 반드시 도입을 합니다. 거기에 내가 창작 활동을 하고 싶다 그러면 1인 창작 스튜디오도 거기 건물에 넣어주고요. 그다음에 나는 음악 활동을 하고 싶다 그러면 거기 음악실을 넣어주고, 또 애니메이션 같은 이런 것을 하시는 분들은 거기에 맞는 작업장도 꾸며주고, 그래서 우리 창의파크나 플러스센터 2곳은 그 시설이 갖춰져 있고요. 우리가 이 지식산업센터를 바로 착공을 하는데 여기에서는 우리 청년들이 스타트업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데 아주 중점적으로 시설을 배치를 할 겁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와서 즐기고, 놀고 이런 문제뿐만이 아니라 내 일자리와 관련된, 또 아주 독특한 나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런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 저희가 우리 보강천 버스킹 장을 2개를 만들었는데 굉장히 인기가 좋습니다. 아마 저는 홍대보다도 훨씬 더 나은 그런 버스킹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 연현철 : 이게 보니까 참 많은 사업들을 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수님 공약에 대해서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민선 6기 공약 사업과 관련해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를 시작으로 2023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우수, 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024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이행 평가 최우수, 4관왕을 달성하셨어요. 이게 공약 이행을 성실히 하고 계시다라는 뜻인 건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 이재영 : 저는 뭐 당연한 일을 한 건데 이것이 제 공약으로 연계되고 또 약속이 지켜지고 있다는 것을 평가받은 것이니까 굉장히 저는 일을 하면서도 아 이게 더 힘이 되는, 그런 또 자신감도 갖게 되는 이런 결과라고 봅니다. 공약이라는 것이 어찌 보면 좀 공약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저는 이거 하나하나 세심하게 어떻게든지 우리 국민들과 가까이에 가서 이것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시책으로 하려고 지금도 노력을 하고 있고요. 또 관련돼서는 여러 가지 전문 분야에 있는 전문가들과 계속 상의하면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 연현철 : 네. 그래서 앞으로까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증평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실 사업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이재영 : 저희가 돌봄과 관련돼서는 지속적으로 해서 증평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함으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겁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또 어르신은 어르신대로, 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장애를 가지신 분대로 또 사각지대에 놓여 계신 분들은 사각지대에 놓여 계신 분들에 맞는 환경과 여건과 우리 기반을 마련을 해서 증평은 그야말로 누가 와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되지 않는 지역으로 된다라고 아주 행복해 할 수 있는 지역 만드는 거 이거 아주 중점적으로 저희가 할 것이고요. 저희가 민생과 관련돼서 군민들과 소통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시하고 있기 때문에 군민들과 함께 모든 시책을 만들어 가는 정책을 펴낼 것입니다. 우리 경제와 관련돼서는 말씀을 많이 드렸으니까 여기서 생략을 하고요. 농업과 관련돼서는 저희 지역이 규모적으로 농지가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보다는 그렇게 넓지가 않으니까 규모를 뛰어넘을 수 있는 농업을 반드시 저희가 추진을 해야 됩니다. 그것을 저희는 미래 첨단 기술이 가미된 스마트팜이나 아니면 수직농업 같은 이런 농업들이 들어와야 된다고 해서 이것을 지금 기반을 만들고 있고요. 기존 영농은 영농대로 저희가 지원을 해서 확실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하는데 저희 지역만의 독특한 농업에 대한 지원을 이렇게 합니다. 농민들께서는 그냥 생산만 하시면, 생산된 농산물은 저희가 농협하고 같이 집하하고 수매해서 가공하고 판매하고 유통하는 것은 저희가 영업하고 담당을 하는 이런 시스템으로 지금 농산물 가공센터와 농산물 처리 센터를 국비로 지금 짓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완공이 되면 집하해서부터 판매까지는 저희가 책임을 져주게 되면 농민들께서 생각하시는 농산물을 가격 때문에 또는 여러 가지 판로 때문에 걱정하시는 것은 덜어드릴 수 있다라고 해서 그렇게 확실히 갈 거고요. 그래서 농업은 확실하게 기존의 영농은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미래 농업을 기반으로 해서 우리 지역의 규모를 뛰어넘는 농업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들 것 입니다. 문화와 관련돼서는 저희 지역이 굉장히 의미 있는 것들이 있어서 추성산성이 4세기 중엽에 저희 지역에 흙으로 쌓아진 토성이거든요. 그래서 이걸 우리 증평의 정체성으로 이끌어내는 문제 우리 들노래 축제를 더 확실하게 해서 우리 농요 장르를 이끌어내는 이런 문제들 하고 관광에 있어서는 저희가 뭐 벨포레나 우리 좌구산이나 또는 자전거 공원이나 아주 의미 있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이것이 사실은 그냥 지나가는 관광자원이라서 이걸 체류형으로 바꾸는 사업들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제반 사항들을 하나하나 갖춰가고 우리 주민들이 여가시간, 근무시간 아닌 이외의 시간 휴일 같은 데도 생활체육 이런 여가 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적으로 저희가 준비를 해서 사실상 올해부터 미래의 저희 키워드는 스마트 도시이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돌봄 이렇게 두 개로 정했습니다.
▷ 연현철 : 그렇군요. 목표가 확실하시네요. 저희가 시간이 많지 않은데요. 제가 간략하게 좀 여쭙겠습니다. 지난해 공모 사업에서 군 개청이래 역대급 성과를 거두셨다고요?
▶ 이재영 : 그렇습니다. 네 저희가 지난해에 참 엄청나게 의미 있는 우리 스마트도시 솔루션 사업에서 아주 당당하게 저희가 이건 뭐 제가 직접 발표도 했고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협약 사업이 있는데 이것은 400억짜리 사업입니다. 이걸 저희가 공모에서 당당하게 선정이 돼서 아마도 이 두 가지 사업이 굵직하게 가게 되면 우리 지난해에 있던 풍수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이것도 400억짜리 사업인데, 이거와 곁들여서 세 가지 사업이 제대로만 가게 되면 증평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가늠될 수 있는 아주 대규모 개발 사업이 될 거라고 저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연현철 : 그렇군요. 그리고 또 지난해 20분 도시 증평을 선언하셨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것들 간략하게 좀 설명해 주시죠.
▶ 이재영 : 저희가 20분 도시라는 건 이런 겁니다. 우리 지역의 모든 서비스를 20분 내에 가능하게 하겠다. 행정 서비스도 물론이고 우리가 생활 체육, 레저, 여가, 문화 모든 것들을 20분 내에 해결을 해 드리겠다는 얘기고요. 이것은 걸어서 또는 자전거로 또 친환경 자동차로 접근하게 해서 탄소 중립과 탄소 제로의 친환경적인 시책이기도 합니다. 우리 지역은 이미 여러 가지 의미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 증평대교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차도와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구분돼 있는 다리입니다. 겹치지 않고 서로 부딪히지 않고 갈 수 있는 그런 도시가 이미 벌써 20분 도시에 시작을 해 놓은 것이고요. 우리 수요 응답형 전기버스를 도입을 해서 우리 지역에서 친환경 버스가 수송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도 20분 도시의 일환으로 하고 건축물은 저희가 환경을 보호하는 숲을, 또는 여러 가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이러한 친환경 소재와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 이것이 바로 20분 도시의 목적입니다.
▷ 연현철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저희가 더 묻고 싶은 질문들이 많은데 시간 관계상 참 드리지 못한 질문이 많습니다. 끝으로 군민분들께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실 건데 시간 드리겠습니다.
▶ 이재영 : 네. 지난 2년 동안 성원해 주신 힘을 바탕으로 앞으로 미래의 증평이 나아갈 방향을 확실하게 정했습니다. 이제 나아갈 방향을 저희가 확실하게 한 발 한 발 중단 없이, 또 누가 뭐라고 그래도 저희가 망설임 없이 자고 아주 정직하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증평군민들은 그동안 모든 것을 어디 의지하지 않으시고 우리 손으로 모든 것을 이뤄냈습니다. 그동안에 우리 증평군이 독립되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그런 저력과 잠재력은 그야말로 지역 발전에 아주 커다란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한 번 더 지역 발전에 대한 여러 가지 응집된 에너지를 다시 한 번 저희들한테 보여주신다면 저는 증평군은 이제 어디에 견줘도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될 것이라고 확신을 하기 때문에 그동안 성원해 주신 것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더 많은 그 성원이 필요한 시기가 됩니다.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증평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 보여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연현철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증평군정 잘 이끌어달라는 당부 전하면서 인터뷰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재영 : 네 감사합니다.
▷ 연현철 : 지금까지 이재영 증평군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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