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돈봉투 수수' 의혹, 경찰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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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5.08.26 댓글0건본문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참고인 소환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지사의 일본 출장 관련 업무를 맡았던
충청북도와 산하기관 직원 등을 불러
조사를 시작했다고 어제(2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 소환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1일 도청에
수사관 9명을 보내 도지사 집무실과
비서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지사는 6월 26일 오전 집무실에서
지역 인사로부터 현금 50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받습니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돈봉투를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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