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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도민생활 안정" 충북도, 내년도 예산안 7조6천703억원... 지방채는 3년 연속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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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11.11 댓글0건

본문

[앵커] 

 

충청북도가 7조 6천703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충북도는 민선 8기 도정 비전 완성과 도민 생활 안정에 예산안을 중점 반영했다고 밝혔는데요.

 

세수여건 악화로 인한 지방채 발행은 3년째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청북도가 민선 8기 도정 비전 완성과 충북형 혁신 일자리 창출, 도민 생활 안정에 초점을 둔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총 예산액은 당초예산보다 5천 20억원 증액된 7조 6천 703억원.

 

일반회계 주요 세입인 지방세수입은 1조 9천367억원으로 올해보다 2% 늘렸으나, 세외수입은 101억원 감액한758억원입니다.

 

특히 충북도는 부동산경기 장기침체와 지방소비세 감소 등 세수여건 악화로 지방채를 3년 연속 차입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는 지난해 천 513억원에 이어 올해도 천164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습니다.

 

<인서트>

 

김현순 충북도 예산팀장 입니다.

 

- "지방세하고 교부세가 그렇게 늘지가 않았거든요. 왜냐면은 지금 경기가 좋지 않잖아 저희 지방세 중에 큰 부분이 취득세인데 그런 거는 부동산 경기하고 직접적으로 연관이 돼 있거든요."

 

이런 가운데 충북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5천만 시대 실현 등 5대 분야에 중점을 뒀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일하는 밥퍼 103억원, 출산육아수당 지원 144억원 등이며 김영환 지사의 역점 사업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5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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