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구호단체의
홀로서기가 본격화 된 가운데
성금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달들어 최근까지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진행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억원이 증가한
38억원의 성금을 모았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도
지난 10일부터
자치단체를 통해 모금한 일반회비는
2억원에 그친 반면
후원회비는 지난해보다 2억원이 증가한
8억5천만원이 걷혔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기업체와 개인 기부가 늘고
구호단체 등이
자치단체 의존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액기부자 발굴 등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