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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단설유치원 설립 예산 삭감 도의회 연일 시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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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12.18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북도의회의 단설유치원 설립 예산 삭감과 관련해
도의회가 연일 시끄럽습니다.

오늘 열린 충북도의회 예결위에서도
학부모들의 집단농성 속에
의회 의원들과 교육청 간부들간 고성이 오가는 등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의회의 단설유치원 설립 예산 삭감과 관련해
일부 도의원들이 의회 경시를 문제삼고 나서면서
감정 대립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오늘 열린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도교육청의 추경예산 심사과정에서
교육청 인사와 관련해
논쟁을 벌이면서 시작됐습니다.

예결위 소속 최미애 의원은
김대성 충북도부교육감에게
신문에 도의회를 비난하는 내용의 기고문을 낸
도교육청 간부공무원을 처벌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김부교육감은 개인적 소신으로
처벌할 규정이 없다고 맞서면서
고성이 오갔고
급기야 정회를 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도교육청의 한 간부는
지난 12일 모신문에
도의회 단설유치원 예산 삭감은
정치적 꼼수가 있다는 내용의 기고문을 내
도의회를 자극했습니다.

정회 끝에
오후에 다시 회의가 진행됐지만
최미애 의원들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이
단설유치원 설립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해
도교육청 간부들과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인서트 1


김형근의원은
예결위에 임하는 도교육청 행정국장 등
간부들의 태도가 불량하다고 꼬집었으나
도교육청은 오해라며 입장을 굽히지 않아
갈등을 빚었습니다.

인서트 2

도의회 밖에서는
단설유치원 설립에 찬성하는 학부모들과
반대하는 유치원 관계자가 농성을 벌이면서
마치 아수라장을 연상케했습니다.

교육예산을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도의회와 교육청간 팽팽한 신경전까지 벌어지면서
삭감된 교육청 관련 예산안이
어떻게 처리될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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