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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정부의 공기업 경영혁신,충북개발공사 신규사업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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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12.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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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의 공기업 부채비율 감소 방침에 따라
앞으로 충북지역 각종 개발공사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개발공사만 해도
기존의 사업 외에
추가 사업 추진에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됐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정부는 최근
41개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을
2017년까지 2백% 수준으로 낮추도록 했습니다.

이럴 경우 부채가 많은 12개 공공기관의 신규 사업 추진은
사실상 중단됩니다.

이런 이유로
충북지역에서 각종 개발공사를 담당하는 충북개발공사도
사업추진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현재 충북개발공사의 부채는 3천2백억원대로
충북도 산하 기관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충북개발공사는 정부 방침 등에 따라
내년 1월까지 부채감축계획을 작성해
기재부에 제출해야 하고
내년 상반기중에 중간 평가도 받아야 합니다.

충북개발공사는
내년에 옥천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보은,오송 등 기존에 추진해왔던 사업들은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괴산에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사업은
수탁사업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신규 사업은
부채율을 감안해서
시기적으로 조정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신규사업추진은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의 말입니다.

인서트 1

오송 역세권개발사업 참여 역시 어렵게 됐습니다.

역세권 초기비용만 마련하면 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지만
개발공사로서는 현재와 같은 부채비율에서
추가로 공사채도 발행할 수 없고
자금조달계획안을 마련해 정부의 승인을 받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송역세권 개발문제는
통합 청주시 출범이후 재논의가
현실적으로 타당하다는 것이 개발공사의 설명입니다.

인서트 2

강도 높은 공기업 경영혁신 추진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자칫 각종 건설사업의 위축으로
지역 경제에도 타격을 주지 않을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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