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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제천.단양지역 시멘트 수송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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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3.12.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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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제천과 단양지역 시멘트 수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시멘트 업계는 물론
수요자도 제때 공급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윤 용근 기자입니다.

전국 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하자 코레일 충북본부는
비상수송체제로 물류수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필수요원으로 기관사와 일반역 직원,대체 인력등
278명을 투입했습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관사 40명과 열차 승무원 69명 등 109명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여객열차와 화물열차 운행은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새마을·무궁화호 등 여객열차는
평일 기준 65% 수준인 36회로 운행을 줄였고
화물열차 역시 25% 수준인 34회로 감축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제천과 단양지역 시멘트 회사들도 비상입니다.

전체 시멘트 물동량의 50%인 6천톤을
철로수송에 의지하고 있는 아세아 시멘트 제천공장은
이번 파업으로 4천톤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회사 측은 이번 파업으로 평일 화물수송 물량의
30%인 4천톤만 화물수송이 가능해
육로수송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성신양회㈜ 단양공장 아예 화물수송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사정이 이렇자 각 회사 측은 벌크트럭을 추가로 확보해
육로수송에 나설 계획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같이 철도노조가 파업을 장기화하면 시
멘트 업계는 물론 수요자도
제때 공급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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