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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충북도 첨복단지 운영 예산 추가 부담 안돼.. 대정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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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12.09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정부의 SOC 예산 감축에 따라
충북도가
오송첨복단지 운영 예산의 절반을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충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불가입장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고
공조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정부가 당초 입장을 바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비와 인건비의 절반가량을
충북도와 대구시가 부담하도록 해
자치단체 재정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도는 지난달 7일
오송 첨복단지의 부지매입과 연구개발 등을 위해
앞으로 3년간 6백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2차 종합계획안에
첨단의료복합단지 관련 특별법을 내세워
앞으로 3년간 첨복단지의 운영비와 인건비 절반을
자치단체가 추가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이럴경우 충북도는
기존 6백억원에
519억원을 추가해
3년동안 천119억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은
첨복단지가 있는 대구시도 마찬가집니다.

충북도는 2010년부터
20억원 가량의 오송 첨복단지 출연금을 내왔고
내년에도 20억원의 예산을 세웠지만
운영비와 인건비를 부담하지는 않았다며
불가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구시와 공조해
추가 예산 부담 불가입장을
정부에 공식 건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첨복단지2차종합계획안은
오는 18일 총리주재로 열리는
첨복단지위원회에서 의결됩니다.

충북도는 위원회가 열리전까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자치단체의 추가 재정부담안이 상정되지 않도록
설득작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인서트 1 충북도 바이오환경국 고세웅 국장입니다.

가뜩이나 내년도 살림살이가
빠듯한 상황에서
종합계획안이 확정되면
충북도 재정부담은 더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의 soc 예산감축과 맞물려 추진되는
첨복단지 재정부담 문제를
충북도가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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