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 규격이
국제축구연맹 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주시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최근 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의 실제 크기를 계측한 결과
골라인은 64m로
국제축구연맹이 2002년 이후 정한
국제규격 68m에 4m나 모자랐습니다.

다만 터치라인은 105m로 국제규격과 같았습니다.

현장 확인에서는 또
축구장 엘리베이터 위치가
부적절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지적받았습니다.

앞서 청주시는
종합운동장의 2종 경기장 공인을 위해
2011년부터 지난달까지
국.도비 78억원을 들여
경기장 일대를 정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