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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오웅진 신부, 또 고발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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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1.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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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설립자인 오웅진 신부가
횡령 등의 혐의로
또 다시 고발당했습니다.

‘음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대표
박모씨는 오늘
오 신부의 배임·횡령혐의에 대한 고발장과 함께
주민 만 천여명이 서명한
수사 촉구 진정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꽃동네가 오 신부 명의로
대규모 토지를 매입하고,
이 토지를 현물 투자해
꽃동네 유한회사의 개인 지분  30%를 취득한 것은
횡령·배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신부는
지난해 7월과 9월에도
이 단체 등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고발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오 신부 등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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